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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당,풍수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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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수지리 부동산]묘와 풍수와의 관계 [풍수지리 부동산]묘와 풍수와의 관계 조광 미르풍수지리연구소장낮은 구릉의 옆구리에 쓴 묘들을 흔히 볼 수가 있다. 이는 햇볕이 잘 드는 양지바른 곳이 바로 명당이라는 잘못된 풍수상식이 빚어낸 결과라 할 수 있겠다. 조상을 모실 때 생전 살았던 마을을 굽어볼 수 있는 전망 좋은 터에다 늘 볕이 잘 드는 곳을 택했기 때문이다. 이런 자리는 대체로 마을 뒷산을 차지하는데 가장 흔하게 본다. 마을의 동산은 산의 기운이 순조롭고 부드럽게 전해지기에 명당은 아니더라도 좋은 터로는 손색이 없다. 반대로 산악이 험하고 높으면 보이는 것과 같이 땅 에너지가 넘칠 것 같지만 실제로는 기의 흐름이 멈춰있어 큰 인물이 나기엔 적합지가 않다. 소위 명산엔 명당이 없는 말도 이로부터 유래한다. 높이 위로 솟은 산들은 보기에는 좋..
[풍수화첩]우주 모든 사물은 제자리가 있다[풍수지리 부동산] [풍수화첩]우주 모든 사물은 제자리가 있다[풍수지리 부동산] 기우(杞憂)라는 말은 쓸데없는 군걱정을 한다는 뜻이다. 옛날 기(杞) 나라에 하늘이 떨어지고 땅이 꺼질까봐 그 걱정이 지나치다 못해 잠도 못자고 밥도 먹지 못하는 사람이 있었다. 이를 우려한 친구가, “이 사람아. 하늘은 기가 쌓인 것에 지나지 않네. 기(氣)란, 어디라도 있는 것이라서 우리가 몸을 굽혔다가 폈을 때도 기는 생기고 숨을 들이쉬고 내쉴 때도 기는 남아있다네. 하물며 저 큰 하늘이야 그 담고 있는 기가 얼마나 크겠는가. 그러니 하늘이 떨어질 리가 없네. 걱정 말고 밥부터 드시게.” 하니 걱정 많은 기 나라 사람은, “저 해나 별, 달은 어떤가? 곧이라도 떨어질 것 같지 않은가?” 대답하기를, “해, 별, 달 모두 역시 기가 쌓여서 ..
[풍수화첩]소나무로 길흉을 판단한다 [풍수화첩]소나무로 길흉을 판단한다 사(砂)란, 혈을 둘러싸고 있는 모든 산수를 일컫는 풍수의 중요한 용어로서, 주변의 형세 모두와 함께 잘 조화하여 어우러진 전체의 모습을 가지고 길흉을 판단한다. 청룡과 백호는 혈로 드는 바람의 침입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며, 청룡은 아들과 인정을 의미하고, 백호는 딸과 재물을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백호에 편편한 돌이 있으면 후손 중 꽤 높은 직위의 공무원이 배출된다. *백호의 끝이 갈라지면 참수형 등 극형을 당하는 자손이 나온다. *백호가 가늘고 약하면 가난을 면치 못한다. *백호 쪽 멀리 있는 봉우리가 명당을 향해 찌르듯 달려오는 모습이면서 끝이 뭉툭한 모양이면 집안에 과부가 생기고 후손이 끊어지게 된다. *청룡이 멈추지 않으면 이사를 자주 한다. *청룡의 끝자락..
[풍수화첩]묘 앞 바위가 둥글면 길운이 든다[풍수지리 부동산] [풍수화첩]묘 앞 바위가 둥글면 길운이 든다[풍수지리 부동산] 조광 미르풍수지리연구소장 풍수는 우리가 생명이 없다고 믿고 있는 것들과의 상관관계를 파악하는 학문이다. 산과 땅,바람과 물 태양의 영향을 파악하는 데 있다.한 생명이 태어나고 갈 길의 방향에 관여하는 그 무엇이 나는 관심이 있었다. 지금까지 본 바로는 탄생은 일반적으로 증조부대 에서 결정되고 운명은 가까운 선조 순으로 영향 주는 것을 볼수 있었다. 생명이 있는 것들은 모두가 같은 작용을 받는 것이 풍수의 원리였다. 자연의 원리는 예외가 인정되지 않는다. 살아있는 생명 모두는 보이지 않는 이 원리와 연결되어 있다. 사람의 생명과 운명은 산에서 나온다.나는 겪을수록 분명해지는 것을 확인했다 장님이 나오는 집을 세번이나 확인했다 출세한 집안과 몰락..
[풍수]지혜의 상징 토끼 지명 158개…토끼골·묘샘·토갓·퇴산 경남 사천시 서포면엔 `토끼섬`이 있다. 토끼가 용궁에서 탈출했다가 달에 비친 바닷속 그림자를 육지인 줄 착각해 거북이 등에서 뛰어내렸다가 빠져죽었다는 전설이 깃든 섬이다. 경남 고성군 동해면 봉암리엔 `토항치`라는 고개가 있다. 지형이 웅크리고 있는 토끼를 빼다 박아 얻은 이름이다. 충남 태안군 남면 원청리 별주부 마을에서는 `묘샘`이 인기 있다. 별주부 감언이설에 속아 용궁에 들어갔던 토끼가 간을 빼놓고 왔다는 기지로 목숨을 건졌다는 전설이 내려오는 고을이다. 이곳에 토끼가 간을 떼내 맑은 물에 씻었다는 전설을 엮은 `묘샘`이 있다. 토끼해인 신묘년(辛卯年)을 맞아 전국에 퍼져 있는 토끼와 얽힌 얘기를 담은 동네 이름이 관심을 끌고 있다. 2일 국토지리정보원에 따르면 전국 154만여 개 지명 중에서 ..
[돈 버는 풍수]햇빛 잘 드는 곳 살아야 성공 동양화는 '여백의 미'가 제 맛이다. 어떤 채색도 없는 빈 공간이지만 여유로움과 아름다움을 전해준다. 동양화에서 여백이 중요하다면 땅에서는 '가용능력(carrying capacity)'을 눈여겨봐야 한다. 가용능력은 수용능력 또는 환경용량이라 표현한다. 주어진 공간 안에서 사람을 포함한 모든 생명체가 서로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 독립적 생활이 가능한 최소한의 공간을 말한다. 좁은 곳에 사람이 밀집해 살면 각종 오염이 발생해 삶의 질이 떨어지기 마련이다. 차량 배기가스로 인한 대기오염,쓰레기 발생,소음 공해,생활 폐수가 야기하는 각종 수질오염,오폐수로 인한 토양오염 등이 날이 갈수록 심각해진다. 도심에 지어지는 아파트는 대부분 동(棟)들이 빼곡하게 배치되는 경향이 있다. 그렇다면 어느 정도로 건물이 들어서야..
[돈 버는 풍수]집이 너무 크면 가난 불러와 풍수(風水)에는 '집은 큰데 식구가 적게 살면 음기(陰氣)가 성해 점점 가난해지고 작은 집에 식구가 많으면 양기가 성해 가세가 번성한다'는 말이 있다. 풍수의 '1장 1절'이라 불릴 정도로 유명한 믿음이다. 요즘이야 중소형 아파트가 인기라지만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가족이 많든 적든 가급적 넓은 면적을 선호했다. 집의 쓸모보다는 집값 상승으로 얻게 되는 시세차익 때문에 작은 주택보다 큰 주택을 원했다. ' 흥부전'에서 흥부네 가족은 흥부 부부와 자식 12명이 초가삼간에서 살았다. 안방에선 부부가 어린 애들을 데리고 자고 머리가 커져 눈치가 뻔한 자식들은 모두 건넌방으로 쫓겨났다. 건넌방에는 여러 자식이 엉킨 채 새우잠을 잤다. 아침이면 다리에 쥐가 나 저리고 아팠을 것이다. 옛날부터 '두 다리 쭉 뻗고 ..
[건강 이 보이는 풍수]밤에는 욕실 문을 꼭 닫아야 풍수를 실천해 재물 운을 키우는 가장 손쉬운 방법이 야밤에 안방 욕실 문을 닫는 것이다. 왜 그럴까? 전통 조경에서 물은 정원을 꾸미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 옛말에 '집안에 우물이 있으면 흉가다'라고 했다. 이 때문에 마당에 우물이나 연못을 파는 것을 금기시했다. 못이나 우물 때문에 뜰의 기능이 막히고 집안에 찬바람이 돌아 이상한 질병이 생겨날 위험이 크다. 물의 기운은 항상 차갑다. 그 결과 낮에 해가 떠 마당의 기온이 따뜻해지더라도 우물 속의 찬 기운이 솟아나 집안에 차가운 바람이 불고 가족의 건강을 해치는 흉살로 변한다. 경복궁의 아미산 후원에는 낙하담(落霞潭) 함월지(涵月池)와 같은 석조(石槽)들이 있다. 큰 돌의 중앙을 깊게 판 다음 물을 담아두거나 연꽃을 키우는 물통이다. 이름도 노을이 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