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의 첫 걸음은 종자돈 모으기■수익성 원룸사업카페-와집넷[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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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드시 부자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부자의 왕도는 없다.. 다만 뿌린 대로 거둘 뿐이다. 경제적 목표는 구체적으로 명확하게 세운다. 종자돈 마련이 재테크의 모든 것이다. 보험은 보험일 뿐이다. 빚지는 것을 죽는 것보다 싫어하라. 청약 상품은 일단 가입하자. 경제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자. 인터넷을 통한 정보 획득의 전문가가 되라. 경제적 자유를 위한 과정은 마라톤의 여정과 같다’

 

수십 만 명의 회원을 거느린 모 인터넷 카페의 메인 화면에 떠 있는 ‘부자 되기 10계명’의 내용이다.

‘아니..뭐 새로울 것도 없네..누구나 다 아는 얘기를 이렇게 올려 놨어? 이걸 누가 모르나?...’

 

라고 많은 사람들이 투덜거릴지 눈에 선하다.하지만 이런 투덜이들에게 반문을 하고 싶다.정말 마음에 손을 얹고 이 10계명 중에서 몇 가지나 지키고 있는지를….

필자의 마음속에 가장 와 닿는 내용은 바로 종자돈 마련이 재테크의 모든 것이라는 부분과 마라톤의 여정이라는 부분이다.이 부분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좌절하고 중도에 포기하고 아예 부자는 남 얘기라는 식으로 시선도 주지 않으려고 한다.하지만 실제 부자들이 전부 로또 복권에 당첨된 사람들도 아니고 하루 아침에 부모나 친지에게 수 백억씩 유산을 물려 받은 사람들은 아니기에 어쩔 수 없이 우리도 종자돈 모으기를 재테크의 첫 번째 목표로 삼을 수 밖에 없다.

 

다만 본인의 투자 성향이 하늘이 두 쪽 나도 원금을 잃는 것이 싫다면 안전한 은행의 정기적금이나 저축 은행의 상품,새마을 금고 등의 적금이나 부금으로 가입을 하도록 하자.

이러한 안정성 상품의 장점은 미래 예측이 가능한 재테크를 할 수 있다는 것이다.어차피 가입할 때 만기와 함께 만기 해약 금액을 알 수 있기 때문에 3년 후의 재테크 계획도 미리미리 세울 수 가 있다.

단점으로는 역시 투자 상품과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낮은 금리이다.물론 일부 복리로 운용되는 상품이 있기는 하지만 대부분의 안정성 상품의 경우 물가 상승률까지 감안했을 때의 수익률은 못마땅하기 그지 없다.

 

따라서 어쩔 수 없이 투자 상품도 일부 가입을 해서 안정성과 수익성의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챙기는 전략을 세울 수 밖에 없다.

 

투자 상품 중에서 적립식으로 가입이 가능한 상품은 각 증권회사나 은행에서 판매하는 적립식 펀드가 있다.

거의 대부분의 펀드들이 추가 적립이 가능하기 때문에 일단 매월 가능한 금액까지는 자동 이체 등록을 해서 자동 이체를 시키고 국내 주식형 펀드의 경우에는 주식시장이 하락했을 때에는 추가로 더 적립을 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겠다.

 

투자 종목이나 지역도 다양하게 고를 수 있는 장점이 있는데 필자의 생각에는 국내 주식형 펀드와 해외펀드,원자재 펀드 하나씩은 가입을 해서 종목에 대한 분산 효과를 극대화 시키는 것이 좋겠다.

물론 가입 기간에 대한 분산 효과로 단기 상품인 종금사나 증권회사에서 판매하는 CMA(어음관리계좌)나 MMF(머니마켓펀드)를 가입하고 장기 상품으로 투자형 연금인 변액연금보험이나 변액유니버셜연금보험에 가입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겠다.

 

 

 

국내 펀드를 고를 때에는 이왕이면 시장을 선도하는 업종 대표주나 우량주에 주로 투자하는 종목으로 운용 규모가 큰 펀드를 가입하는 것이 투자의 변동성이 작아지는 효과를 누릴 수 있겠고 해외 적립식 펀드의 경우에는 막강한 내수 소비 시장을 가지고 있는 중국이나 인도,올림픽과 월드컵을 잇달아 유치한 자원 부국 브라질 등 신흥 이머징 마켓에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 하다고 생각된다.

아직까지는 미국이나 서유럽(특히 최근에는 남유럽 국가들의 위험도가 높음),일본 등의 선진국 국가들의 경제에 대한 전망이 밝지가 않기 때문에 당분간은 이머징 마켓에 투자를 하고 글로벌 경제 시장의 동향을 예의주시 하는 것이 바람직한 투자 전략이다.

 

그리고 중장기적인 미국 달러화 가치의 하락이 예상되고 중국과 인도,브라질,인도네시아,맥시코,남아공 등 신흥 개발 도상국의 경제 성장세를 감안하면 원자재 가격은 꾸준한 상승세를 나타낼 것으로 판단되고 있기 때문에 원자재 펀드에도 일부 납입할 것을 권하고 싶다.

 

이러한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면서 기능성 상품으로 주택 청약 종합 통장의 가입 정도만 가입해 놓으면 재테크의 세가지 주머니인 수익성,안정성,유동성 주머니를 모두 채울 수 있겠다.

 

향후의 재테크의 목적은 과거와 달리 30%내외의 높은 수익률을 거두기가 어려워 지고 있다.따라서 은행권의 정기예금 금리에 3%~5%가량을 더안 8%~10% 안팎의 수익률을 목표로 해서 안정성을 병행해서 생각한다면 대박 까지는 아니더라도 남들보다 높은 수익률과 투자 성과를 거둘 것이다.

 

요즘에는 이러한 종목 분산과 함께 기간도 분산한답시고 여유 자금이 있더라도 CMA나 MMF에 넣어 두고 한꺼번에 투자 상품에 납입을 하는 것이 아니라 매월 일정한 금액씩 나누어 입금해서 기간에 대한 분산도 실천하는 투자자들이 많아 지고 있다.

 

다시 한번 당부한다면 모든 부자들이 하루아침에 부자가 된 것이 아니다. 마라토너의 심정으로 조금은 중장기 전략을 세우고 하나하나 실천해 나간다면 큰 부자는 아니더라도 속이 꽉 찬 통장과 금고를 가질 수 있을 것이다.그 첫걸음은 바로…..종자돈(Seed Money)을 누가 얼마나 빨리 만드느냐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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