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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촉하고 자신 있는 피부를 위한 봄철 피부 관리법[구미원룸매매 투자정보]


맑고 화창한 날씨로 인해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봄은 특히 피부 관리에 신경 써야 할 시기다. 따뜻한 날씨로 노출이 점점 많아지는데, 이때 아무런 대책 없이 피부가 자외선에 노출되면 기미, 주근깨는 물론 피부 노화가 빨리 진행될 수 있다.



자외선 양, 여름철보다 봄철이 많아

피부는 자외선에 노출되면 노화가 빨리 진행된다. 이유는 피부의 섬유세포가 활성산소를 만들어내고 이 활성산소가 진피의 주 구성성분인 콜라겐과 탄력섬유를 변형시켜 피부의 탄력성을 떨어뜨리기 때문이다. 또 자외선에 노출된 피부는 두터워지면서 색소가 증가돼 각질이 일어나고 얼룩덜룩해지며 칙칙해 보이는 현상이 나타난다. 강한 자외선에 노출되면 기미와 주근깨도 많이 생기는데 이는 주로 자외선에 대한 피부의 보호반응으로 생긴다. 그러나 한 번 생긴 주근깨나 잡티, 기미는 사라지지 않고 없애는 방법도 쉽지 않기 때문에 예방이 최선의 방법이다.

흔히 자외선을 걱정하는 7, 8월의 경우 온도는 가장 높지만 대기 중 습도가 높기 때문에 자외선의 양은 오히려 이맘때가 가장 많으며, 특히 하루 중 오전 10시~오후 2시까지가 가장 양이 많은 시간대이다. 따라서 자외선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이 시간대에는 되도록 야외활동을 피하는 게 좋으며, 자외선 차단 지수 25 이상인 선크림을 서너 시간마다 발라주는 것이 중요하다. 야외활동시 얼굴뿐 아니라 신체의 다른 부분에도 꼭 자외선 차단을 해야 한다.
을지대학병원 피부과 구대원 교수는 "자외선 노출 빈도가 높은 계절에는 몸에 딱 맞는 옷보다는 헐렁한 옷을 입는 게 좋은데, 몸에 딱 맞을 경우 햇빛이 옷감 사이로 침투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조언한다.

촉촉한 피부, 물 1리터는 기본

또 봄철엔 자외선뿐만 아니라 황사도 생활환경에 심각한 영향을 주기 때문에 피부에 나쁜 성분을 제공하는 요인이다. 피부는 외부환경으로부터 인체를 보호하는 기능을 담당하는 만큼 가장 먼저 다치고 상할 수밖에 없는 최전방 부대이고 환경이 변하면 가장 먼저 변하는 우리 몸의 일부이다.

이렇게 민감한 피부를 봄철에 어떻게 관리하고 대처해야 할지 고민하게 된다. 관리법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피부 보습과 자외선 차단으로 명료하게 정리된다. 보습이 잘 된 촉촉한 피부는 피부 가장 바깥층의 보호막이 제 구실을 해 노화 속도가 늦고 생기 있게 만들어 호감을 주는 외모로 가꾸어 준다.

촉촉한 피부를 유지하려면 가장 먼저 수분 공급에 신경 써야 한다. 하루 동안 수시로 1리터의 물을 마셔 수분을 공급한다. 수분은 노폐물을 배출해 피부에 쌓이지 않게 한다. 알코올과 카페인 음료의 섭취는 제한하는 게 좋고 신선한 과일을 매일 먹어 비타민 C 등의 항노화·항산화 영양소를 공급하는 것이 촉촉한 피부 유지의 최선책이다.

때밀이 수건 사용은 금해야

피부 건조증을 예방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목욕 습관을 바꾸는 것이다. 일단 목욕을 자주 하는 것은 좋지 않다. 특히 탕 속에 오래 들어가 있는 것은 삼가야 하며, 뜨거운 물도 피부의 지방 성분을 씻어내므로 좋지 않다. 적정 목욕물 온도는 천천히 긴장을 풀어주면서 부담스럽지 않게 몸을 담글 수 있는 38~40℃가 적당하며, 20분 이내에 목욕을 끝마친다. 목욕 전에 한 컵 정도의 물이나 우유를 마셔 목욕 중 빠져나가는 수분을 보충해주는 것도 좋다. 세정력이 강한 비누 사용을 자제하고, 사용하더라도 유아용 비누나 보습 기능이 있는 비누를 선택한다.

목욕을 한 후에는 물기가 남아 있을 때 보습제를 충분히 발라서 수분이 증발되지 않게 보호해야 한다. 또 실내에서는 습도를 65% 정도로 유지하는 것이 좋으며 깔깔한 내의보다는 부드러운 면내의를 입어야 하며, 옷은 약간 느슨하게 입는 것이 좋다.

각질이 보기 싫다고 때밀이 수건으로 무리하게 벗기면 피부가 더 심하게 상하므로 절대 금물이다. 또 손상된 피부에 식초나 소금물 등을 바르면 자극을 줘 오히려 악화될 수 있으므로 삼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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