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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노후대비,생활

노후라는 단어의 멋적음과 노후준비전략■소액투자,원룸건물투자카페-와집넷[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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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봉준 작. 노인들 (1981) 고무판화)


필자가 강의를 하고 있는 모 백화점 문화센터의 수강생들에게 자기소개를 시킨 적이 있다.

“저는 올해 나이가 53살인데 얘들도 다 컸고 이제 돈을 어떻게 관리해야 할 지 몰라서 좀 배우러 왔어요”

“제 나이가 여기서 제일 많은 것 같은데요..전 올해 62세로 남편이 은퇴를 하고 5년째 집에서 빈둥빈둥 놀고 있어서 저라도 남은 재산을 어떻게 관리해야 할 지 고민 하다가 이렇게 왔네요..”

“제 나이가 더 많은 것 같은데요? 이게 자랑은 아닐텐데….전 올해 72살이예요..은행에서 작년에 펀드를 가입했다가 도무지 관리하기가 어렵고 신문을 봐도 이해가 되지 않아서 앞으로 15년은 더 살텐데요..좀 배워야 하지 않겠어요? 여러 동생들 잘 좀 부탁해요..”

예전에는 62세나 72세 정도면 손주들 재롱이나 보고 간단한 운동이나 산책이나 하면서 여가 생활을 보내야 할 나이라고 생각되어 왔다.하지만 지금의 이 연세는 그렇게 시간을 보내기에는 해야 할 것도 많고 알아야 할 것도 너무나 많다.재테크는 기본이고 취미에 따라서 혹은 현재의 상황에 따라서 더 일을 해야 할 경우도 있고 점점 노후라는 단어가 희석되어 가고 있지 않을까 싶고 과연 몇 살부터 노후라는 단어를 써야 할 지 난감하기도 하다.

얼마 전 통계청에서 발표한 인구의 변화에 대한 자료가 우리를 더욱 서글프게 한다.

한국의 인구가 2018년부터 줄기 시작해 2050년에는 지금보다 641만 명이 감소할 것으로 예측되었고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현재 10명 중 1명 비율이지만 2050년에는 10명 중 4명으로 늘어난다고 한다.

길거리를 가면서 내 왼쪽과 오른쪽으로 지나가는 사람들 중에 10명이 지나가면 그 중에서 4명은 환갑이 지난 지 5년 이상이 된 65세 이상자라는 것이다.

통계청의 발표에 의하면 현재 세계 인구는 68억2900만 명이지만 2050년에는 91억5000만 명으로 34.0%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지만 한국은 같은 기간 4875만 명에서 4234만 명으로 641만 명(13.2%) 줄어든다고 한다.현재 세계 경제의 강국으로 부상하고 있는 나라들인 중국(13억)이나 인도(11억)의 인구가 10억 명 이상이고 남미의 신흥 경제강국인 브라질(1억 8천만명)의 인구가 많아서 내수 소비시장의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자면 약간은 불안한 내용이다.

한국의 감소비율은 같은 기간 인구 감소를 경험하는 약 35개 국가 중 18번째로 높은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를 기준으로 하면 일본(―20.1%), 폴란드(―15.9%), 독일(―14.2%)에 이어 네 번째라고 한다.

이처럼 인구가 줄어드는 이유는 저출산으로 인한 낮은 인구성장률 때문인데 2005∼2010년 세계 인구의 연평균 성장률은 1.18%이고 선진국은 0.34%인 데 비해 한국은 0.30%에 불과하다.

세계 꼴찌 수준의 출산율과 의료 기술의 발달에 따라 한국 인구의 고령화는 급속도로 진행될 것으로 전망되고있고 65세 이상 구성비는 2010년 11.0%에서 2050년 38.2%로 크게 높아질 예정이고 특히 80세 이상의 고령인구 비중은 같은 기간 1.9%에서 14.5%로 급증한다고 한다.

한국의 중위연령(전체 인구 중 한가운데에 있는 사람의 나이)도 2009년 37.3세에서 2050년 56.7세로 높아진다. 56.7세는 세계 평균(38.4세)뿐 아니라 선진국(45.6세)과 비교해도 높다. 그만큼 어린이를 찾아보기 힘들고 노인들이 넘쳐나는 사회가 되는 셈이다.

따라서 얼마 전까지 55세쯤 은퇴해서 노후라는 시기를 보낸다는 표현이나 65세부터 진정한 노후라는 표현을 쓴다는 것은 약간 멋적은 시대가 오고 있다.

그렇다면 이렇게 빠르게 다가오는 노후를 대비하기 위해서 우리는 지금부터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60세쯤 나이가 먹어도 거의 청년 취급을 받을 시기가 다가오는데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 것일까?

당연히 경제적인 안정성을 갖추는 것이 가장 시급한 과제이다.은퇴 이후의 삶을 준비하기 위해서 지금부터 여유자금을 잘 운용해서 자산가치를 극대화시켜 어느 정도 남부럽지 않은 부(富)를 이루는 것이 가장 시급한데 실제로 이러한 부분을 인식하고 걱정하면서 준비하는 사람들은 많지가 않다.

자산의 극대화가 아니더라도 나중에 은퇴 후에도 은퇴하기 전의 약 70%선까지는 고정적으로 매월 수입이 생기게 미리 만들어 놓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그 방법에는 연금(퇴직연금,국민연금,연금보험,연금저축 등)을 활용하는 방법이 있겠고 두 번째로는 상가나 오피스텔 등을 활용한 임대사업을 준비하는 것이 있다.

마지막으로 사업소득으로 개인적으로 장사나 사업을 해서 수입을 창출하는 방법이 있다.
하지만 실제로 일반인들이 은퇴 후에 계속적으로 일을 하는 것이 어떻게 보면 가장 바람직한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수족을 못 쓸 때 까지 자기의 일을 가지고 출퇴근을 하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 노후인가?

하루 벌어 하루를 먹고 사는 생계형 일이 아닌 기본 자산에 대한 운용과 관리가 가미된 일이라면 더더욱 좋지 않을까?

이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것이 부인이 은퇴해서 집안에 틀어박혀 있는 남편 존경하기라고 한다.

그만큼 은퇴 이후의 자기 일에 대한 지속성을 갖기가 쉽지가 않다는 의미와 함께 은퇴해서 절대로 집에는 있지 말라는 조크성 늬앙스가 가미된 표현이 아닐 수 없다.

백화점 문화센터에서 자기소개를 할 때 가만히 표정들을 살펴보면 30대가 자기소개를 할 때에는 40대 이후의 분들이 부럽고 대견해 하고 40대 연령층이 자기소개를 할라치면 50대 이후의 분들이 미리 재테크에 대해서 공부하고 준비를 못한 자신의 처지를 한탄하고 아쉬워하는 표정들을 짓는다.

50대가 자기소개를 할 때에는 60대 분들이 저 때라도 좀 공부를 해 둘걸….이런 생각들이 얼굴에 그득한 표정으로 앉아 있다.
은퇴 이후의 삶이 은퇴까지 보냈던 성인으로서의 삶 이상의 기간과 가치를 가지고 있다.반드시 맞이하게 될 나와 배우자의 은퇴 이후의 삶에 대해서 고민해보고 준비를 공유하는 독자들이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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