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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인구 40만 돌파, 50만 시대로 성큼 다가가다


구미시, 인구 40만 돌파, 50만 시대로 성큼 다가가다
- 2010년 8월 26일 40만 명 째 시민 탄생 - 1995년 30만 넘어선 이래 꾸준한 증가 보여 - 기업투자유치, 일자리 창출, 정주여건 개선이 인구 증가 요인 - 2015년 50만 명 달성 무난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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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인구가 경기침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는 가운데 40만 번째 시민이 탄생함으로써 본격적인 40만 시대에 진입했다. 

이로써 50만 시대를 위한 힘찬 질주에 들어간 구미시의 40만 번째 주인공은 지난 8월 26일 오전(00:53) 구미차병원 산부인과에서 탄생한 김종오(40세), 김희숙(41세) 부부 (형곡동 거주)의 셋째 아이로 몸무게 2.9kg의 건강한 여아다.  

태어나자마자 40만 시대를 연 구미시의 복덩이에게 시는 40만 번째 시민 탄생 축하기념패와 황금등본을 전달했으며 시의회를 비롯한 각계각층의 축하의 손길도 이어져 전 시민이 40만 돌파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시는 1978년 2월 15일 선산군 구미읍과 칠곡군 인동면이 합쳐져 시로 승격됐는데 시 승격 당시, 인구가 89,612명에서 2010년 8월 31일 현재 400,245명으로 약 447%의 증가율을 보였으며 지난 연말대비 총 3,826명이 증가해 월평균 479여명이 증가했다.   

아울러 시 평균연령은 33.6세이며 30대 이하가 253,194명으로 전체인구의 63.3%를 차지하는 등 여전히 젊고 생동감 넘치는 시임을 입증했다. 

이처럼 시 인구의 지속적인 증가에는 국가5공단, 경제자유구역, 부품소재전용단지, 1공단 리모델링사업, 국가4단지 확장단지 조성 등 경제 활성화를 뒷받침하는 각종 국책사업들이 튼실한 기반이 됐고 6조원 대의 국내외 기업 투자유치 등이 일자리 창출에 큰 역할을 했다. 

또한 교육을 비롯한 문화, 복지, 농촌 등 시정 전 분야에 걸쳐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시책을 추진하며 가장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정주여건 개선에 힘을 쏟은 것도 상당한 효과를 거뒀다고 할 수 있다. 

이번 40만 인구 달성으로 ‘사람들이 떠나는 도시가 아닌 사람들이 몰려오는 도시’로 각인된 만큼 시는 오는 2015년 정도면 인구 50만 시대는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