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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에 전자의료기기 부품소재 생산집적화 단지 조성된다
- 대구경북 첨단복합의료단지 핵심사업 유치 - 국비 등 5년간 1,377억원 투자, 생산유발 효과 4,00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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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시가 대구·경북 첨단복합의료단지 핵심인프라의 하나인 전자의료기기 부품소재 생산집적화 단지를 유치함으로써 첨단IT도시로서 또 하나의 금자탑을 세웠다. 이번 전자의료기기단지 유치는 지난 해 모바일융합기술센터에 이어 또 하나의 대형 국책사업 성과로 구미국가산업단지의 새로운 성장동력원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갖는다. 

 구미시는 지난 3월, 정부에 『전자의료기기 산업화 기반구축사업』계획을 건의해 7개월간의 예비타당성 심사를 거쳐 지난 10월 8일 사업의 필요성을 최종 인정받았다. 

* 사업의 주요내용
『전자의료기기 산업화 기반 구축사업』은 구미공단 제1단지 구조고도화 사업과 연계한 사업으로 구 대우전자 부지(59,080m)에 609억원을 투자, 지상 6층(연면적 31,675㎡) 규모의 『전자의료기기 부품소재 생산 집적화단지』를 조성된다.

Open Innovation 형태의 연구공간으로 운영될『전자의료기기 부품소재 상용화 지원센터』를 건립하고 국내외 연구기관 유치, 공용장비구축, 비즈니스 및 컨설팅 지원체계 구축 사업에 403억을 투입하게 된다. 

IT융합 전자의료기기 부품소재(의료영상기기, 생체신호기기, 인공장기, 재활, 원격 및 재택의료기기 등)의 상용화 기술개발 및 기업육성을 위한『전자의료기기 부품소재 상용화기술개발(R&DB)』사업에도 365억 원을 투자하는 등 2011년부터 2015년까지 5년간 총 1,377억원이 투입된다.

* 사업의 기대효과  
 입주기업의 상당수가 정밀 전자 의료기기 등 고부가가치산업으로 업종 전환이 가능하고 연간 1,200여명의 일자리 창출과 연 4,000억 원 규모의 생산유발 효과, 연간 10%의 의료기기 부품소재 수입대체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세계 TOP 수준의 IT 생산기술을 기반으로 전자의료기기 부품소재 산업화 기반 구축사업이 새로운 성장 엔진이 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라며 “한국전자부품 연구원 등 국책연구소와 독일 의료기기 생산업체 연구소 등 국내외 관련기관으로부터 구미 투자 러브 콜을 받고 있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