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부부생활 같이하실래요?

영원한 인생의 동반자인 남편. 하지만 일하랴 살림하랴 같이 할 시간이 그다지 많지 않은 것이 현실. 하지만 그나마 여유가 있는 주말에도 서로 다른 취미 때문에 별거 아닌 별거를 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만약 서로 취미가 달라 고민이라면, 불평을 하기 보다는 사랑하는 남편의 취향을 센스 있게 캐치해서 함께하도록 노력해보는 것은 어떨까? 정리/ 젝시인러브   스포츠를 배워라   남자들의 가장 큰 공통 분모는 역시 스포츠다. 퇴근하면 파김치처럼 축 쳐져서 일찍 잠자리에 드는 남편일지라도 축구 한 경기를 보기 위해 초롱초롱한 눈으로 밤을 새는 정성을 보인다. 월드컵 때문에 여자들도 축구에 대해 많이 알게 된 것이 다행이라면 다행일 수 있는 상황. 조금만 더 노력을 해보자.   쉽게 취미가 붙지 않는다면 처음에는 스타플레이어의 팬으로 시작하는 것도 방법. 스포츠 스타 중에는 웬만한 꽃미남은 우습게 만들 정도로 잘생긴 남자들이 꽤 많다. 남자 연예인 보듯이 일단 관심을 갖다 보면 스포츠에 대한 정이 붙게 된다.   남자들이 진정 원하는 아내 스타일은 동반자 정신이 투철한 여자다. 복잡한 규칙과 거친 몸싸움이 난무하는 스포츠를 여성의 정서로 받아들이기 힘들겠지만 사랑하는 남편을 위해서 과감히 취미로 삼아보자.     게임을 배워라   PC게임 역시 최근 남자들에게 가장 사랑 받는 엔터테인먼트 분야다. 스포츠 못지않게 밤새는 남자들을 양산 하는 것이 바로 PC게임. 사실 집에만 오면 게임에 몰두하는 남자들의 본 마음은 아내가 자신이 하는 게임에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라는 것이다. “또 게임이야” 라며 면박을 주기보다는 이에 열렬히 반응을 보여주자.   물론 스포츠와 마찬가지로 여성의 정서에는 PC게임이 잘 맞지 않는 부분이 많다. 주로 인기가 높은 게임 대부분이 진행 속도가 빠르고 폭력성이 다분하며, 여성들의 약점인 운동 신경에 해당하는 순발력을 요하는 것이 많기 때문이다. 하지만 사랑이란 이름 앞에 불가능이란 없다. 더구나 최근 출시된 게임의 경우 조작이 쉬워 같이 즐기기 쉬운 것들이 많다.   퇴근한 남편에게 ‘오늘 한 게임 어때?’라고 슬쩍 한 마디 건네는 아내. 남편이 어떤 눈빛으로 바라볼 것 같은가?     부부의 취미 공유는 백년해로의 지름길   취미라는 것은 자신이 정말 좋아하는, 말 그대로 순수한 취향에 근거하기 때문에 자신의 취미를 남에게 강요하기 힘들다. 사실 이 순수함을 강요 받고, 또 강요한다는 것만큼 어리석은 일도 없다. 그래서 아내가 남편의 취미에 관심이 없다 해도 쉽게 남편이 같이 하자고 얘기를 꺼내기 힘들어 한다.   아내는 ‘남자가 여자에게 양보 못하나’라고 불평할 수 있겠지만 건강이나 생활에 지장을 줄만한 것이 아니라면 취미 생활만큼은 남편에게서 빼앗아 가면 안 된다. 남자에게는 영원한 동반자인 아내만큼이나 자신만의 시간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무작정 싫다고 하기 전에 먼저 ‘나도 같이 하자’고 용감히 실행에 옮겨보자. 행복한 결혼 생활을 위한 노력. 이것이 바로 결혼 생활에서 꼭 필요한 ‘2보 전진을 위한 1보 후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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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출처]:http://cafe.daum.net/gumi.gu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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