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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투자칼럼

재무설계? 재테크?

【자료제공】구미부동산114-《원룸매매,상가빌딩매매,원룸임대사업,노후대비,수익형부동산,소액투자 》-『와집넷』

 

최근 몇 년 사이 재테크라는 표현보다 재무설계라는 표현이 더 많이 쓰이고 있다.

무언가 있어 보이고 한 차원 높은 것 같은 느낌이라서 일까?

재테크보다는 그 억양이 나쁘지는 않다.

아무튼 많은 회사들이 재무설계를 표방하면서 설립되고 있고 고객들에게 상담을 하고 있으며 실제 금융상품의 가입부터 사후관리도 도와드리고 있다.

이러한 재무설계 회사들이 앞으로는 훨씬 많이 늘어날 것이고 관련 규정이나 규제도 하나하나 생기고 있기 때문에 향후에는 재테크라는 표현보다는 재무설계라는 표현으로 다가가는 것이 좋을듯 싶다.

 

어려운 표현을 잠시 빌자면 재무설계는 재정적인 자원의 적절한 관리를 통해서 삶의 목표를 달성해 가는 과정이라고 되어 있다.

 

따라서 재무설계의 요소에는 4가지가 나온다.

 

 

 

첫 번째로 필요한 요소가 바로 재정적인 자원이다.여기서 재정적인 자원에는 여러 가지의 의미가 있다.재무설계를 하기 위한 매월 매월의 고정 수입을 일컬을 수도 있고 어느 정도 모아놓은 종자돈(Seed Money)일 수도 있다.

 

아니면 대출 등을 활용한 재무설계 이후에 조달 가능한 추가 재원일 수도 있다.

여하튼 재무설계를 하기 위해서는 첫 번째로 필요한 요소가 바로 기본적인 재정적인 자원이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필자가 여기서 굳이 사족을 달자면 재정적인이라는 표현에 주목하고 싶다.

과 관련된 자원만을 국한시키기에는 재무설계가 너무 삭막해 진다는 의미이다.

따라서 재정적인 자원뿐만 아니라 비 재정적인 자원이나 감성적인 자원도 필요하다고 꼭 당부에 당부를 하고 싶다.

 

비 재정적인 자원에는 무엇이 있을까?

 

바로 재무설계를 통해서 재무목표를 달성하고자 하는 투자자 자신의 각오와 욕심과 실천하겠다는 굳은 의지가 아닐까 싶다.

 

개인 자산관리사를 두고 알아서 해주겠지? 라고 생각하기에는 판단과 실천의 주체가 바로 당신이기에 이러한 감성적인 자원이 꼭 필수요소라고 생각한다.

 

재무설계의 두 번째 요소로는 재무목표의 설정이다.

 

재무목표라고 하면 보통 어느 정도의 기간 동안 얼마의 금액을 모으고 싶다라고 쉽고 심플하게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실제 재무목표에 있어서는 또 하나의 과정과 방법이 나온다.

바로 ‘SMARTY’목표 설정이라고 하는데 알파벳 하나하나에 많은 의미와 뜻이 담겨져 있다.

 

우선 ‘S’의 의미는 바로 구체적(Specific)으로 재무목표를 세우라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재테크를 하거나 투자를 할 때 목표를 계획함에 있어서 구체적인 금액보다는 막연한 계획을 세우곤 한다.

 

내 계획은 3년 안에 30평형대 아파트로 이사하는 거야..”

나는 10년 안에 10억 원을 모으는 거야

난 그져 아이들 건강하고 공부 열심히 하고 우리 부부 사이 좋고 남에게 싫은 소리 안하고 이렇게 평범하게 사는 거야

에고지금 손해 본 펀드하고 주식하고 본전만 찾았으면 좋겠다…”

 

대부분의 직장인들의 재테크나 투자의 목표라고 얘기하면 이런 식의 표현이 나온다.

얼마나 두루뭉실한가?

 

3년 안에 30평형대 아파트로 이사를 한다고 한다면 어느 지역으로 이사할 셈인가?

경상남도의 바닷가의 아파트나 강원도 산간지역의 스키장 인근의 한 동 짜리 아파트는 아니지 않겠는가?

구체적으로 어느 지역의 어느 동의 현재 가격대가 얼마나 하는 어떤 아파트의 35평인지..38평인지..명확하게 해야 하고 그 아파트를 사기 위해서는 대략적으로 매수가격이 얼마가 예상되고 이 거래에 수반되는 세금과 비용은 구체적으로 얼마나 될 것이며 그 금액을 모으고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서 지금부터 구체적으로 어떤 계획을 세워서 실천해야 할지에 대해서 전혀 준비가 안되어 있다.

 

10년 안에 10억 원을 모은다는 계획은 그래도 구체적인 금액이 제시가 되어서 다행이지만 10년 년 안에 10억 원을 모으기 위해서 지금의 종자돈이 얼마가 있고 매년 몇 %의 수익률을 올리고 또한 어떤 투자 수단을 활용해서 어떻게 갈아타고 해야 하는지와 함께 현재 월 평균 수입이 어떻게 되는데 그 금액을 매월 얼마씩 매 분기 얼마씩 매년 얼마씩 모아서 부풀리겠다는 계획이 없다.

 

다른 사례들도 마찬가지이다.너무 막연하다.추상적이다.

어떤 계획이든지 최대한 구체적일수록 좋다고 본다.세밀한 부분까지 그리고 발생할 수 있는 돌발 변수까지 감안한 다양한 형태의 대안까지 준비하고 있으면 좋다.

그러한 돌발변수에는 임금인상이나 퇴직금 중간정산,보유 부동산의 처분 내지는 주식의 처분과 자녀의 학교입학,부모님 환갑잔치 등 수익과 지출에 대한 사항을 모두 포함한다.

 

‘SMARTY’에서 ‘M’의 의미는 Measurable이라고 해서 측정 가능해야 한다는 것이다.

위에서 언급한 구체적인 부분과 어떻게 보면 비슷해 보이지만 실제 살펴보면 약간 다른 점을 판단할 수 있다.

구체적인 의미는 재무목표가 크거나 작거나 일단 숫자화해서 계획을 세우자는 의미이고 측정 가능해야 한다는 의미는 막연하게 부자가 된다거나 강남으로의 이사를 뜻하는 것 보다는 숫자로 측정이 가능한 부분이거나 자산을 측정 가능하게 계획을 세우자는 것이다.

 

세 번째 ‘A’의 의미는 Actionable/Achievable의 의미로 이행/달성가능 하게 계획을 세워야 한다.

물론 꿈과 포부는 클수록 좋다고 한다.꿈이 커야 그 꿈을 달성 못하더라도 남들보다는 앞서 있을 수가 있겠고 눈높이가 높아져서 향후 발전가능성도 높지 않겠는가?

 

하지만 너무나 이행하거나 달성하기 곤란하고 어려운 목표를 잡았을 때의 부작용으로는 오히려 지레 지쳐서 단기간에 쉽게 계획을 포기하고 주저 앉을 수가 있기 때문이다.

 

난 빌 게이츠처럼 부자가 될꺼야..아니면 워린 버핏이라도 되어야지..”

삼성의 이병철 회장이나 현대의 정주영 회장이 되어서 커다란 그룹을 만들어야지…”

 

물론 좋은 계획이고 목표이다.하지만 조금은 이행가능성을 보고 계획을 세워야 하지 않을까?

초등학생 수준의 이러한 목표보다는 할 수 있을 정도로 일단 계획을 구체적이면서 측정 가능하게 세우고 하나하나 실천하면서 차라리 그 꿈을 키워나가는 것이 좋지 않을까?

 

네 번째의 ‘R’의 의미는 Realistic으로 얼마나 현실적인 계획인지를 말하는 것이다.

 

역시 위에 언급한 세 번째의 이행 가능성과 비슷한 개념으로 목표를 설정함에 있어서 얼마나 현실에 부합되느냐를 판단해야 한다.

 

현재의 금리 수준이나 금융시장의 상황을 무시한 채 연평균 30%이상의 고 수익률을 10년 이상 계속 얻겠다는 식의 투자계획은 리스크나 현실과 조금은 떨어진 계획이 아니겠는가?물론 그 이상의 수익도 낼 수는 있다.하지만 실제 금리수준을 감안해서 현재의 시중 금리에 많게는 150%정도 플러스와 마이너스를 오고 가는 정도의 수익률 예상이 조금은 현실적이지 않겠는가?

 

다섯 번째의 ‘T’Time-dimension이라고 해서 기한설정에 관한 부분이다.

언제까지냐를 정하지 않고 막연하게 그냥 언젠가는 모을꺼야언젠가는 될꺼야언젠가는…..

 

이런 식의 계획은 위에서 언급한 여러 가지 계획세우기에 대한 원칙을 송두리째 무시한 마음이 아니겠는가?

다만 기한을 설정할 때의 전략에 있어서 단기,중기,장기의 세가지 기간별 구분을 지어서 일단 계획을 세워보자.

단기는 보통 1~3년 정도의 기간을 정하고 중기는 5~7,장기는 10년 이상이라고 정해서 장기를 위한 중기,중기를 위한 단기 계획을 세워보도록 하자.

 

모든 계획의 시작은 첫 걸음부터 이기 때문에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보다도 단기간의 계획과 실천이라고 보여진다.따라서 장기와 중기 계획을 세움에 있어서 단기간의 계획과 실천사항을 파악해서 단기간 계획이 정해지면 중기계획을 수정하고 중기계획을 수정한 후 장기 계획도 검토해보도록 하자.

 

마지막 알파벳 ‘Y’Your Won으로 즉, 독자적으로 실천한다는 생각을 해야 한다.

 

재무목표를 정함에 있어서 몇 년 후에 귀인이 나타나서 도와줄 것이라는 예상을 할 수 있겠는가?

아니면 몇 년 후까지 로또복권에 당첨된다는 가정을 할 수 있겠는가?

 

그 누구의 도움도 있다고 생각 하면 안된다.그 누구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생각도 아예 말아야 한다.나 혼자 해결해야 하고 결혼을 했다면 배우자와 상의 정도는 괜찮겠다.하지만 전적으로 혼자 한다는 생각을 해야지 다른 사람의 도움이나 우연한 기회를 미리 지레짐작으로 바래서는 안되는 것이다.

 

이상 재무목표를 설정함에 꼭 따라야 하는 목표 세우기 원칙들을 알아봤다.

 

재무설계의 세 번째 요소는 바로 설정한 재무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실천이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계획과 실천의 중요한 두 가지 절차가 있다.하지만 실천이 없는 성공이 있겠는가? 실천이 없는 열매가 있겠는가?

 

사과나무에 사과가 주렁주렁 열리게 하기 위해서는 땅을 골라야 하고 나무를 심어야 하고 1년 내내 잘 가꾸어야 하는 수 백 번의 실천이 있어야 한다.

 

 

 

 

 재무설계의 실천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우선은 현재의 본인의 상황을 파악하자는 의미로 개인 자산 상태표를 작성해 보는 것이다.즉 회사에서 대차대조표와 손익계산서가 있듯이 현재 우리 가정의 월 평균 수입과 지출을 정리해보고 향후 수용 가능한 지출의 감소나 수익의 증대사항을 정리하고 거기에 부합하는 매월,매분기,매년의 목표금액을 수정하는 과정이다.

 

다음으로는 실제적으로 이러한 계획에 맞는 평소의 생활 자체를 재무설계형 인간으로 거듭나야 한다.

 

재무설계의 실천방법 중에 가장 좋은 것은 역시 가계부를 쓰는 것이다.

 

기업체나 기관에 강의를 가서 부자들은 가계부를 쓰는 사람일까요? 쓰지 않는 사람일까요? 라고 물어보면 어떤 답변이 많을까?

당연히 가계부를 쓰는 사람이라고 대답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맞는 얘기다.부자들은 가계부 혹은 수입지출관리장이라도 작성하는 분들이다.

,누구나 어떻게 하면 부자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고는 있다.하지만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은 실천하지 못하고 있다.그 이유는 무엇일까?

 

우선은 뚜렷한 재무목표가 없고 재무목표가 막연하게 있더라도 실천해서 달성하고자 하는 의지가 없는 것이다.

 

지난달에 본인이 결제한  신용카드의 결제금액을 정확히 아는 사람이 거의 없다.

우리 가정이 1년 동안 세금으로 혹은 보험료로 얼마나 지출하는지 아는 사람이 거의 없다.

우리 가정의 한달 생활비 항목 중에서 어떤 항목의 지출이 가장 높은가를 아는 사람이 거의 없다.

 

이것이 우리의 현실인 것이다.이런 실천 아니 실천도 아니라 아무 생각 없이 그냥 하루하루 보내고 있는 것과 무엇이 다르단 말인가?

 

효율적인 재무설계의 네 번째 요소는 주기적인 자기평가이다.

 

모든 일이 그렇듯이 일단 실천을 했으면 그 실천사항에 대해서 주기적으로 평가를 해야 한다.

평가 후에는 일정한 기간 동안은 평가결과에 대한 자기반성과 계획수정 및 실천 수정이 이루어 져야 한다.

끊임없는 계획수정이 있어야지 오히려 성공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계획이란 한번 정하고 성취할 때 까지 바뀌지 않으면 가장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것이 현실이다.

따라서 한달,혹은 분기에 한번씩은 계획에 부합되게 실천이 있는지를 점검해보고 향후 실천방향에 대해서 고민해보는 시간을 꼭 가져야 하겠다.

 

지금까지 재무설계에 대한 개략적인 의미와 함께 실천방안에 대해서 알아보았다.다음장에서는 구체적인 재무설계의 방법에 대해서 좀 더 알아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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