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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의성 이야기

수익형부동산투자=[성경(性敬)시대] 창밖의 여자에게 끌리는 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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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은 본능적으로 유혹에 약하다. 캐나다 맥길대 연구팀에 따르면 남성은 자기 배우자보다 더 매력적인 여성을 만난 후 아내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을 갖는 반면 여성은 현재 관계에 더 애착을 갖는 것으로 조사됐다. 남성은 매력적인 여성과 어울리는 것을 자기 아내와의 관계에 대한 위협으로 느끼지 않으나 여성은 본능적으로 위협으로 생각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남성은 언제나 야시시한 여우의 꾐에 넘어갈 준비가 돼 있는지 모른다.

세상에 많고 많은 유혹 중 으뜸은 미인계다. 권력자를 둘러싼 끝없는 스캔들의 유혹! 오죽하면 권력과 섹스는 불가분의 관계라 했겠나. 특히 여자는 관능적인 모습이나 섹시한 포즈를 통해 매력을 풍김으로써 사랑을 쟁취하는 걸 넘어 권력과 부를 챙길 수 있었다. 당나라 현종, 케네디 등 권력을 이용해 섹스를 취한 이들이 있는가 하면, 에바 페론이나 양귀비처럼 섹스를 이용해 권력을 취한 이들도 있다. 반면 역사 속엔 사랑과 결혼을 위해 권력을 버린 사람들도 있다.

인류의 시작은 유혹이다. 유혹이 있었기 때문에 번식도 있었다. 그래서 우리는 맘에 드는 상대를 유혹하고 싶을 때 건드리게 되고, 스킨십하고 나면 더 가까워진다. 사람들은 이성을 유혹하기 위해 본능적으로 거울을 보고 치장한다. 그렇다면 정말 남자를 꼼짝 못하게 만드는 유혹의 수단은 외모뿐일까? 스캔들에 휘말린 여인을 보면 반드시 예쁜 얼굴과 멋진 몸매의 여자만 남자를 꼬드길 수 있는 건 아닌 것 같다. 도대체 남자들은 여자의 어떤 매력 때문에 심장도 빼주고 싶어 할까?

대한민국 남자로 산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치열한 생존경쟁에서 살아남으려는 고된 삶에 대한 스트레스, 퇴근 후 각종 회식 등으로 늘 피로에 찌든 몸을 이끌고 귀가하지만 예쁘지도 젊지도 않은 아내는 눈만 마주치면 돈타령하거나 찌그러진 얼굴로 바가지를 긁어댄다. 그러니 촌스럽지만 천진한 말과 행동에 해맑게 방실방실 웃어대는 그런 여자가 눈앞에 나타나면 남자가 퐁당 빠지고 싶어 안달 나지 않을 수 없다.

어느 날 씩씩한 아내가 평소에 안 하던 애교 섞인 콧소리를 내며 손을 아랫동네로 뻗친다면 얼마나 무서울까? 아무리 조몰락거려도 광우병 걸린 소처럼 일어나다 쓰러지고 일어날 듯 또 쓰러지니 참담하기 짝이 없다. 아내가 찬바람 쌩 휘날리며 돌아누우면 아내에게 팽 당한 기분을 느끼지 않을 수 없다.

고등학생 까까머리일 때는 길거리에서 지나가는 여학생만 봐도 아랫동네 가운데가 빵빵해져 누가 볼세라 주머니에 손을 넣어 꾹 누르고 자기 혼자 얼굴 벌게져 다닌 적도 있었건만, 어쩌다 요 모양 요 꼴이 돼 버렸는지 한심하다. 그래도 괜찮은 남편이 되고 싶어 아내의 유혹에 못 이기는 척 관계를 갖지만 피가 음경으로 일사불란하게 집합하지 않고 흐느적거리는 데다 토끼라는 자괴감마저 든다.

아내와 잠자리를 하고 나서 바로 또 하려 덤빈다면 치매 걸린 남자라는 우스갯소리가 있다. 나이 들어 성욕이 감퇴하고 발기부전 증세가 나타나면 대부분 자신감을 상실하고 우울증이 생긴다. 그럴 때는 자다가 아내가 다리만 건드려도 뭘 하자는 줄 알고 놀라서 화부터 낸다. 제약회사 화이자의 조사에 따르면 성생활 만족도 부문에서 우리나라가 꼴찌다. 남자는 9%, 여자는 7%만 매우 만족하다고 응답했다. 잠자리는 혼자서 하는 것이 아니니 아내가 불만이 있으면 남편 역시 만족할 수 없다. 그러다 보면 바깥에서의 유혹이 신선해질 것이고 에라 모르겠다는 심정으로 외간 여자에 기대고 싶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