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성부동산]소액경매투자자가 조심할 것들은 바로 ‘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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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여기저기서 아파트를 비롯한 부동산값이 오르고 있다는 보도를 쉽게 접할 수 있다.

 

매매 값 뿐만 아니라 전세 값 등 요즘 부동산 시세는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고 있다. 이로 인해 요즘의 부동산 경매시장에서도 많은 매물들의 가격이 오르고 있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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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걱정할 필요는 없다. 제 아무리 중대형 세단이 인기가 높아 가격이 치솟는다 하더라도 경제적인 소형차는 높은 인기와 함께 저렴한 가격에 출시되는 것이 시장원리다.

 

이 같은 논리로 부동산 경매시장에서도 소액투자자들을 위한 소액투자용 경매물건은 경매시장에 많이 있다. 하지만 ‘싼 게 비지떡’이라는 옛말처럼 소액투자를 노릴수록 조심해야할 위험 요소들이 더 많은 게 현실이다.

 

소액 투자자들이 무엇보다 경계해야할 것은 다름 아닌 ‘나만 믿어보세요’로 현혹하는 악덕업자들이다. 인터넷이 급속도로 번져나가면서 증가하기 시작한 이들은 대부분 그럴듯한 경력을 내세워 인터넷 카페를 만들어 놓고 무료로 경매 노하우를 알려주겠다며 회원을 모집하거나 투자자들을 현혹시키는 경우가 대다수다.

 

이들은 또한 경매펀드니 공동투자 등을 소액 투자자에게 권유하며 접근하는 방식을 사용하고 있다. 이들이 누구나 개설할 수 있는 인터넷 카페를 이용해 공개적으로 소액 경매 투자자들을 유치한다고 유혹해 돈을 횡령하는 등 사기사건에 휘말리는 경우를 쉽게 볼 수 있다.

 

소액투자자들이 눈길조차 줘서는 안 되는 물건도 있다. 소액 투자자들일수록 미분양으로 쌓여 있다가 한꺼번에 매물이 몰리는 물건을 가장 경계해야 한다.

 

이 물건들의 가장 큰 특징은 입지가 애매한 도심쇼핑몰 상가를 비롯해 지방 소도시의 농지와 임야, 겉만 번지르한 토지나 임야, 여러 번 유찰되어 지나치게 싼 매물들이다.

 

도심쇼핑몰 상가의 경우 가격을 좌지우지하는 가장 큰 요소인 역세권과 관련이 깊다. 하지만 역세권으로 보기에도 애매하고 비역세권으로 보기에도 애매한 물건일 경우에는 아무리 싼 가격에 나오더라도 과감히 포기하는 것이 좋다.

 

뿐만 아니라 이러한 이유 등으로 인해 미분양으로 물건이 나오지 않고 있다가 갑자기 매물이 쏟아져 나온다면 이 같은 물건에는 눈길조차 주지 않는 편이 낫다.

 

불량 투자유치자들이 현혹을 위해 가장 손쉽게 사용하는 것이 바로 지방의 농지와 임야이기 때문에 이 역시도 조심해야한다.

 

불량 투자유치자들은 이러한 물건들에 대해 “개발 가능성이 높다”, “주변에 도로가 들어선다”, “쇼핑몰이 들어온다는 소문이 있다” 등의 달콤한 말로 소액투자자들을 현혹한다. 하지만 이들의 이러한 달콤한 말에 속았다가는 자칫 그나마 모아뒀던 목돈을 날리기 십상이다.

 

소액투자자들일수록 무엇보다 경제성 분석에 더욱 만전을 기해야한다. 감정가가 낮은 소액 매물이더라도 최저가가 시세보다 비싸다면 경매에서 입찰할 이유가 전혀 없다. 때문에 거래 전 시세를 확인하고 어느 정도 차익이 있을 때만 낙찰을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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