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땅,투자

무더기 해제된 토지거래허가구역 땅값 오를까■구미원룸 건물투자사업-와집넷[바로가기]


【자료제공】구미부동산114-《원룸매매,상가빌딩매매,원룸임대사업,노후대비,수익형부동산,소액투자 》-『와집넷』

 

정부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전국의 토지거래허가구역 절반 이상을 해제했다. 그동안 땅값 급등을 우려해 투기적 거래를 억제했던 정부가 자유롭게 토지 거래를 허용하기로 한 것이다.

하지만 정부의 이번 조치로 토지 거래 활성화로 당장 이어지기에는 무리라는 게 부동산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부동산 시장 침체로 과거처럼 대규모 개발 사업이 진행되기 어려운 데다, 허가구역에서 풀린다 해도 다른 규제가 중복으로 적용되는 지역이 많아 당장 땅값이 급등할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설명이다.

30일 국토해양부는 전국의 토지거래허가구역 중 절반 이상인 1244㎢를 해제했다. 이로써 토지거래허가구역은 전 국토면적의 3.1%에서 1.8% 수준으로 줄었다.

이처럼 정부가 토지거래허가구역을 무더기로 해제한 것은 최근 토지시장 안정세가 지속돼 허가구역으로 지정하는 것 자체가 무의미해졌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실제 정부는 금융위기가 시작된 지난 2008년 말부터 지속적으로 토지거래허가구역을 해제했다. 2009년 1월 1만㎢ 가량을 해제한 데 이어 작년에도 전체 허가구역의 절반인 2408㎢를 풀었다. 하지만 땅값 상승률은 1% 내외 수준으로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한 편이었다.

심교언 건국대학교 부동산학과 교수는 "현재 경기 침체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이번 조치로 토지 거래가 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함영진 부동산써브 팀장도 "과거에는 대규모 개발사업이 많아 땅값이 급등한 전례도 있었으나 최근에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도 막혀 개발수요도 줄었다"며 "당장 토지거래 활성화를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전망했다.

다만 이번에 해제된 지역 중 경기도 성남, 용인, 화성시처럼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고 개발 호재가 풍부한 지역을 중심으로 거래가 늘어날 수 있다는 의견도 있다.

임병철 부동산114 리서치팀 팀장은 "이들 지역은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고 도시 기반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수혜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하지만 수혜지역으로 꼽히는 이들 지역에서도 효과가 그리 크지 않을 것이란 분석이다. 이번 조치로 허가구역에서 풀린 수도권 대부분의 지역이 녹지·비도시지역이어서 사실상 지목 변경을 하지 않으면 개발을 하기 어렵고, 규제도 중복으로 적용된 지역이 많아 토지에 대한 개발 가치가 떨어지는 탓이다.

실제 허가구역에서 풀린 수원시 영통구는 농지지역이고, 파주운정3지구 인근 지역은 군사시설보호구역과 문화재보호구역 등도 함께 묶여 있어 허가구역에서 풀린다 해도 당장 토지를 개발하기는 어렵다.

 

 수익성,수익형,실속형부동산,원룸(다가구)건물매매,상가(주택)매매,상가빌딩임대사업,경매분석,재테크투자,노후대비,은퇴준비투자 등 매물선정부터 인도까지 친절상담으로 토탈서비스하고 있습니다.

바로가기▶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