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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투자뉴스

단지내상가 아파트공급 감소로 ‘귀하신 몸’ 》수익형 부동산 투자정보

금리인상 시기 상품별 투자전략 새로 짜야

  

 부동산 경기 회복세에도 불구 올해 아파트 공급량도 작년과 마찬가지로 저조한 수준에 그칠 전망이다.

 이렇다보니 안정적 투자처로 인기를 누리고 있는 단지내 상가 역시 공급량은 시장 기대치를 크게 밑돌 전망이다.

 게다가 올해는 추가적인 금리인상이 예상되는 만큼, 상가투자도 상품별 맞춤전략이 필요하다.

 27일 상가정보제공업체 상가뉴스레이다는 단지내 상가와 일반 근리상가, 주상복합상가 등 상품별 투자환경 분석과 전망을 내놓았다.

 우선 단지내 상가의 경우 올해도 신규 아파트 공급 감소로 인해 투자물건도 시장 기대치에 못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단지내 상가가 최근 안정적 투자상품으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과열양상이 빚어질 가능성도 크다.

 대표적인 곳이 입지가 뛰어난 광교지역으로, 예비투자자들은 분위기에 편승한 투찰로 인해 과도한 금융부담 및 임차인 모집실패 등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야 한다.

 여기에 투자에 앞서 배후단지의 분양 및 입주율 등을 꼼꼼히 따져보는 것은 기본이다

 단지내 상가와 달리 주상복합내 상가의 경우에는 공급물량면에서는 부족함이 없을 전망이다.

 장기 미분양 물량으로 이미 공급과잉 현상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상가뉴스레이다는 주상복합 상가의 경우에는 대규모 할인분양이 이뤄지는 미분양 물건을 중심으로 옥석을 가리는 투자전략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하지만 할인분양에도 불구, 주상복합 상가는 상대적으로 투자규모가 크다는 점에서 대출을 기반으로 한 투자자들은 금리변화에 촉각을 곤두세워야 한다.

 자칫 월 임대수익보다 대출이자 부담이 더 커질 수 있는 만큼, 사전에 금리 변동에 따른 이자 부담이나 수익률 전망을 뽑아놔야 한다.

 한편, 일반 근린상가의 경우에는 선임대 후분양 상가에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

 작년부터 임차인을 먼저 구하고 투자자를 찾은 트랜드가 형성된 만큼, 가능하면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얻을 수 있는 선임대 상가에 투자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라는 것이다.

 상가뉴스레이다는 이와 더불어 근린상가 공급가격에 대한 철저한 검증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지난해 공급된 판교와 청라, 송도 등 신도시 상가가 그랬듯, 초기 공급가 논란이 일고 추후 분양가를 대폭 할인하는 현상이 재현될 수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