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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노후대비,생활

“노후준비에도 교육이 필요하다”

“노후준비에도 교육이 필요하다”
김미혜 이화여대 교수, 베이비붐 세대 특성 고려한 프로그램 마련돼야

예비노년층인 베이비붐 세대가 성공적인 노후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는 ‘노후준비교육’이 체계적으로 마련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특히 노후준비교육은 전문성을 갖춘 강사 채용과 체계적인 커리큘럼 도입은 물론 생애단계별 설계를 통해 지속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베이비붐 세대의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운영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김미혜 이화여대 교수(사회복지전문대학원)는 11월 18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교보생명과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공동으로 주최한 ‘은퇴 베이비붐 세대의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한 한·일 대응 방안’을 주제로 한 ‘2010헬스케어 심포지엄’에서 이 같은 내용을 주장했다.

김미혜 교수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46~64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노후준비에 대한 관심과 준비율은 70%로 높았지만 노후준비프로그램에 대한 인지율은 27.5%, 경험률은 20.8%에 불과했다.

노후준비프로그램을 받은 곳은 복지기관(42.9%)이 가장 많았고, 전문컨설팅업체(28.6%), 직장(23.6%), 종교기관(23.2%) 등의 순이었다.

중·고령층이 희망하는 교육은 ‘건강관리’(39.25%), ‘생활자금 설계 및 준비’(21.6%), ‘취미·여가활동’(15.6%), ‘정서적 안정을 얻는 방법’(11.3%) 등이었다.

김 교수는 “노후준비교육에 대한 욕구를 살펴보면 도시와 농촌, 남성과 여성 등 지역과 성별에 따라 각각 다른 차이를 보였다”며 “하지만 공통적으로 경제적 노후준비와 건강한 노후생활에 대한 기대가 높은만큼 이 부분에 대한 교육욕구도 높았다”고 설명했다.

김 교수는 그동안 진행된 노후준비프로그램이 주로 흥미나 오락 등 여가위주로 한정돼 있는 것은 물론 강사의 전문성 부족, 사후관리체계 부재 등의 한계와 문제점도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노인교육 관련 정책의 실효성을 보장할 만한 구체적인 내용을 법제화하지 않은 점과 노인교육 전담기관이 이원화돼 있는 점을 꼽았다.

김 교수는 예비노년층인 베이비붐 세대가 ‘노후준비교육’을 통해 성공적인 노후를 설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우선 흥미위주로 짜인 교육내용과 비전문가로 구성된 강사 대신 노년학 관련 학자와 전문가들이 성공적 노후를 위한 노후준비교육내용을 편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연구와 개정, 감수 작업을 통해 깊이 있고 체계적인 교육내용을 갖춰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김 교수는 노후준비교육이 노년기 생애단계별로 설계돼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예를 들면 40대 말~50대 초반에는 재테크와 재무관리에 초점을 두고, 50대 후반에는 은퇴기의 심리나 퇴직준비교육 등에 초점을 두어야 한다는 것. 60대에는 노년기의 건강관리와 여가생활을, 70대에는 유산상속을 포함한 죽음준비, 치매예방 등에 주력하는 생애단계별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밖에도 △베이비붐 세대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 운영 및 콘텐츠 개발 △개인 맞춤형 노후준비를 위한 교육 △노후준비교육 총괄 행정체계 수립 △노후준비교육을 평생교육측면에서 지원 △노후준비교육 지원체계 마련 △노후교육을 위한 대기업과 민간부문의 참여 등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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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출처]:http://cafe.daum.net/gumi.gu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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