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내집마련 정보

아파트 공화국의 제 현상들■수익형부동산 원룸건물투자-와집넷[바로가기]


【자료제공】구미부동산114-《원룸매매,상가빌딩매매,원룸임대사업,노후대비,수익형부동산,소액투자 》-『와집넷』

 

홍콩처럼 땅이 좁고 인구가 많으니 아파트 같은 벌집을 많이 짓는 거 아닌가요?” 한국에서 독특한 아파트 건립 붐의 원인을 물어보면 많은 사람들이 이처럼 과밀인구에서 찾는다.

하지만 서울 강북이나 경기도 성남의 재개발 단지에선 완공 후 들어서는 세대수가 허물기전의 세대수의 90~95% 수준에 머무는 경우가 많다. 더욱이 집주인이 세입자가 함께 거주하는 곳이 많은 단독주택과는 달리 아파트는 대체로 독채 구조이기 때문에 인구밀도 역시 줄어들 수밖에 없다.

한국에 아파트가 유독 많은 것이 반드시 과밀인구를 해소하기 위한 차원이 아닐 수 도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아파트는 지금도 전국 곳곳에서 지어지고 있다.

신규 주택의 90%가 아파트다. 이러다보니 1970년 전체 주택의 0.8%에 불과하던 아파트 비중은 2010년 전체 주택의 59%로 급증했다. 한국의 주택 정책들은 아파트를 빨리 짓고, 아파트값을 안정시키기 위해 존재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서울시 주택정책 공무원에 따르면 한국에선 건축물의 한 섹터에 불과한 아파트 관련 법률만 80개에 이른다. 하지만 단독주택이나 다세대주택은 이렇다 할 개별 법률이 없다.

아파트는 거래도 절대적으로 많다.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20102월 현재 전체 건물 유형별(주거용, 상업용, 공업용) 토지 거래의 58.2%(65270 필지)가 아파트다. 그만큼 유동성이 뛰어나다는 얘기다.

  아파트 브랜드가 자산이 되는 시대다. 스피드뱅크 조사 결과 우리나라에서 아파트 브랜드만 230개에 달한다. 아파트 외벽에 대기업 브랜드가 붙었다는 이유만으로 중소기업이 지은 아파트보다 훨씬 비싸게 거래된다.

지방에서는 짝퉁 브랜드 아파트(푸르지오푸르지요, e 편한세상아이 편한세상)도 등장한다. 아마도 한국처럼 아파트 브랜드를 알리는 모델이 많은 국가도 드물 것이다. 아파트 광고를 한번 안 찍으면 인기연예인 축에 들지도 못하는 세상이다.

요즘 아파트 브랜드는 1970~90년대 현대’, ‘대림’, ‘대우’, ‘삼성같은 대기업 이름을 따서 짓지 않고 아크로비스타’, ‘타워팰리스’, ‘센트레빌’, ‘하이페리온과 같은 영어식 이름을 붙인다. 이런 영어식 표현은 아파트 브랜드를 더 고급화된 이미지로 보이기 위해서다. 다시 말해 업체 간 브랜드 경쟁의 산물이다.

한국 건설업체들은 아파트 짓는 나름대로의 기술과 노하우를 획득, 이제는 중국이나 베트남, 러시아, 카자흐스탄 등에 수출까지 한다. 벽난로 난방에 익숙한 카자흐스탄에 한국식 온돌난방을 갖춘 아파트가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국내 건설업체들이 아파트에 한국 전통을 가미, 서양보다 훨씬 뛰어난 성능과 마감재의 일등 수출 상품으로 탈바꿈시킨 것이다. 아파트 짓는 기술만으로 볼 때에는 우리나라 주택건설업체들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췄다. 아파트는 겉모습만 서양식이지 그 속에는 한국인의 삶이 그대로 녹여있다.

주방에서 일을 하거나 발코니
, 다용도실에 갈 때 덧신이나 실내화를 신는다. 과거 마루에서 떨어져 있던 부엌과 마당, 창고를 오갈 때 신발을 신던 습관이 남아 있기 때문이다.

 

 

 수익성,수익형,실속형부동산,원룸(다가구)건물매매,상가(주택)매매,상가빌딩임대사업,경매분석,재테크투자,노후대비,은퇴준비투자 등 매물선정부터 인도까지 친절상담으로 토탈서비스하고 있습니다.

 

 

바로가기▶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