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들의 자산관리 성공DNA■부동산투자매물-와집넷[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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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들에게는 성공할 수밖에 없는 그들만의 공통점이 있다. 적어도 자산관리 분야에서는 그렇다. 욕심내지 않고 체계적으로 투자하므로 그만큼 실패확률이 줄어든다. 따지고 보면 부자들의 부(富)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요인도 대박을 터트려 큰 수익을 얻는 경우보다 실패하지 않으면서 작은 성공을 계속해서 쌓아가는데 기인한다. 이런 부자들의 자산관리 성공 DNA를 통해 우리 가족의 경제 습관 및 시각을 재정비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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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가 아닌 숲을 그린다.

 

“무슨 좋은 상품 좀 없나요?” 금융기관 창구에서 흔히 오가는 물음이지만 부자들의 투자상담에서는 좀처럼 나오지 않는 질문이다. 좋은 상품의 의미는 투자자마다 또 금융시장 상황에 따라 제각각 보는 각도가 다르기 때문이다. 따라서 ‘좋은 상품’은 다른 사람에게 좋은 상품이 아니라 투자하는 내 자신에게 정말로 필요한 것이 진짜로 좋은 상품이다. 그러므로 상품부터 먼저 고르려고 하지 말고 내 자신의 상황부터 명확하게 정리하는 것이 필요하다. 언제까지 투자할 수 있는 자금인지, 투자손실을 감당할 수 있는지, 목표로 하는 투자수익률은 얼마로 설정할지 등이 그것이다. 이러한 세부적인 투자조건 등을 정리하다 보면 어느 비율만큼 투자하고 투자기간은 어떻게 배분하면 좋을지가 자연스럽게 정해진다. 구체적인 상품은 이 때 고르는 것이다. 자신의 조건을 파악해 그에 가장 적합한 상품을 고르는 것이니 진짜로(!) 좋은 상품을 고를 수 있다. 당연히 무리하게 투자하는 일도 발생하지 않는다. 자신에게 맞는 투자전략을 구성하는 것, 바로 이것이 부자들의 자산관리 성공 DNA 첫번째다.

 

수익률보다 리스크가 우선이다.

 

‘먹을 것이 많으면 잃을 것도 많다.’ 투자할 때 늘상 강조하는 주의사항이지만 정작 결정적일 때는 잘 생각나지 않는다. 특히 화려한 수익률에 현혹되면 그 이면에 숨겨진 리스크라는 함정을 너무나 쉽게 생각하고는 한다. 하지만 투자란 내 의지와는 관계없이 시장흐름에 따라 좌우되는 경우가 많다. 그렇다 보니 리스크에 대한 대비가 없다면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는 속절없이 무너지기 쉽다. 부자들은 투자를 결정할 때 수익률보다 리스크를 더 중시한다. 그래서 아무리 수익률이 높은 투자라도 본인이 감당하기 어려운 위험부담이라면 과감하게 내려놓는다. 위험한 투자는 무조건 피하고 본다는 뜻이 아니다. 필요한 경우라면 고위험을 부담하더라도 투자하는 것이 맞다. 다만 리스크를 확인하고 판단하라는 뜻이다. 부자들은 가격이 하락하더라도 이를 다시 만회할 때까지 기다릴 수 있는 시간 여유가 있다. 하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라면 처음부터 보다 꼼꼼하게 따져 판단하는 것이 최선이다.

 

관리하면서 투자해간다.

 

부자들은 자금의 여유가 있어 장기투자가 보다 용이하다. 물론 이것은 자산관리에 있어 중요한 강점이지만 이것이 다는 아니다. 부자들은 짧게 운용할 돈과 길게 운용할 돈을 구분해 길게 운용할 돈에 대해서만 장기투자 할 뿐이다. 투자기간도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분산투자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때 장기투자도 가만히 두는 장기투자가 아니다. 정기적으로 체크하면서 잘 되고 있는지를 점검한다. 처음에 유망해 장기투자 차원으로 투자했다고 해서 오랫동안 가만히 묵혀두는 것이 아니라 주기적으로 성과를 확인해 잘 가고 있다면 모를까 그렇지 못하다면 그 이유는 무엇인지, 다른 상품으로 갈아탈 필요는 없는지를 끊임없이 확인하고는 한다. 물론 필요한 경우엔 다른 투자상품으로 갈아타면서 장기투자를 이어간다. 장기투자는 장기투자이되 관리하면서 진행하는 장기투자인 것이다. 펀드투자는 장기투자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도 주기적으로 성과를 확인하고 분석해야 한다고 조언하는 것도 다 이와 같은 이유 때문이다.

 

투자에 대한 정보와 관심이다.

 

주가가 2100포인트 넘어서면서부터 부자들의 투자패턴에도 일부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종전까지의 투자패턴이 공격적으로 투자해 고수익을 얻는 투자였다면 요즘엔 조금 적게 얻더라도 리스크가 낮은 투자상품으로의 전환이 그것이다. 증시전망은 여전히 긍정적이라도 변동성에 대비해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는 전략인 셈이다. 이로 인해 최근엔 일반 주식펀드보다는 변동성 투자상품이나 주가연계상품, 절대수익형 상품 등이 더 각광을 받는 모습이다. 이처럼 부자들의 자산관리의 특징은 항상 깨여있다는 점이다. 각종 정보와 뉴스를 통해 시장의 변화를 파악하며 이를 통해 앞으로의 투자전략을 새롭게 그려나간다. 부자들이 남들보다 발 빠르게 투자한다는 것도 따지고 보면 그 만큼 투자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트렌드와 시장상황에 보다 빨리 대처한다는 의미다. 지금도 향후 투자방향을 결정짓는 다양한 정보들이 새롭게 등장하고 있다. 누가 얼마나 관심을 가지고 대처하는가가 중요할 수 밖에 없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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