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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투자뉴스

[임대사업]임대사업으로 용돈 챙기고 돈도 벌고

임대사업으로 용돈 챙기고 돈도 벌고

②유망 지역은/강남3구, 도심권 아파트 수익률 높아


'2·11 전·월세 보완대책'으로 진입장벽이 낮아진 매입임대주택사업. 여유자금이 있다면 아파트를 매입해 임대사업에 나서볼 만 하다.

그렇다면 황금알을 낳을 수 있는 임대사업 유망지역은 어디일까?

조인스랜드부동산에 따르면 월세 시세가 형성된 서울시내 6억원 이하 아파트(주상복합 포함) 단지 중 보증금, 월세 가격 등 시세 정보가 조사된 1566가구를 대상으로 연간 임대수익률을 분석해 본 결과 평균 3.62%의 임대수익률을 나타냈다.

강남3구와 도심권 아파트 임대수익률 높아


구별 임대수익률을 살펴보면 서초구 5.09%, 강남구 4.83%, 마포구 4.41%, 송파구․용산구 3.86%, 동대문구 3.82%, 성동구 3.64%, 서대문구 3.63%, 서대문구 3.63% 중구 3.61% 순이다.

 

강남3구와 도심권에 위치한 단지들의 임대수익률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주요 업무시설이 밀집해 있는 서초구와 강남구 일대에는 소형 아파트, 주상복합아파트, 오피스텔 등의 월세 수준이 높게 형성돼 있어 임대수익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마포구, 용산구, 중구 등 전월세 수요가 풍부한 도심권 아파트의 평균 임대수익률도 높게 나타났으며, 매매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외곽지역에서도 서울시 평균보다 높은 수익률을 보였다.

주상복합이 임대수익률 높아
일반 아파트 3.38%, 주상복합 5.15%


일반 아파트 단지보다는 주상복합아파트의 임대수익률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조사 단지 중, 주상복합을 제외한 일반 아파트 단지 1348곳의 임대수익률을 살펴본 결과 평균 3.38%였으며, 주상복합단지 218가구의 임대수익률은 평균 5.15% 선.

일반 아파트 임대수익률 상위 50개 단지를 살펴보면 임대수익률 상한선이 5~6%대를 보이고 있다. 대부분 매매가격이 저렴한 소형 평형으로 노원구, 동대문구, 성동구 등 강북지역에 위치한 소형 아파트가 많았다.


주상복합 임대수익률 상위 단지 7~8%대

주상복합아파트의 경우 일반 아파트 단지보다 1.77% 높은 임대수익률을 보였다. 대부분 일반 아파트 보다 면적이 적어 매매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곳에서 임대수익률이 높게 나타난 것으로 분석된다.

임대수익률 상위 주상복합 단지들을 살펴보면 7~8%대의 임대수익률을 나타냈다. 서초구와 강남구에 위치한 소형 평형으로 대부분 매매가격이 1억원대로 저렴한데다가 월세 수준이 높게 형성돼 있어 임대수익률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